취향따라 골라가는 해외 스윙 이벤트

0. 시작하기전에….

본 글은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 100% 개입되어있으니 나중에 재미없었다고 원망하면 미워할꺼임… 그냥 참고만하세요 🙂 나는 어떤 댄서인가?에 대해서 잘생각해보고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행사를 선택하는것이 좋은 이벤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한가지 방법입니다.

1. 스윙댄스 챔피언…그것은 나의꿈: International Lindy Hop Championships

아마도 최고의 대회라고 하면, 몇년전만 했어도 무조건 Ultimate Lindy Hop Showdown 이였을테지만, 현재는 International Lindy Hop Championships이 대세인듯 싶습니다. 이것은 예전 저의 포스팅을 참고하면 알수 있으실 겁니다. (날라킴의 ULHS Showdown 이야기: http://cafe.daum.net/LindyExplorer/62IZ/1171)

대회 규모, 참가댄서들의 수준 등 모든것이 단연 탑수준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단, 본인이 대회참가나 경쟁을 하는것에 대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던가, 단지 많은 눈요기가 있다고해서 선택한다면 낭패를 볼수도 있습니다. 챔피언들이 그들의 모든것을 끌어내서 춤을 추는 곳은 많지않습니다. 많은 댄서들이 이렇게 몰리는 대는 이유가 있겠지요 🙂

2. 주말로는 모자라~! 나는 스윙 캠핑족: Herrang Dance Camp, Lindy Focus

주말에 반짝 벌어지는 스윙이벤트 때문에 수백만원을 들여서 외국에 나간다는게 너무 사치라고 생각이 된다면… 한달내내 벌어지는 세계 최대의 스윙캠프 스웨덴의 허랭댄스캠프와 크리스마스 및 연말 연휴를 끼고 일주일내내 달리는 린디포커스를 추천합니다.

허랭은 수많은 한국분들이 이미 다녀와서 많은 정보들을 알고 계실테지만… 세계 최고의 강사들의 워크샵(린디합, 발보아, 탭, 부기우기, 솔로재즈, 아프리칸, 쇼&컴핏 등)과 새벽까지 달리는 제너럴… 먹고, 추고, 놀고, 추고, 자고, 추고… 계속 추고… 별로 긴설명이 필요없을것같네요 🙂

린디포커스는 2007-2008년 연말에 열렸던 Rhythmic Arts Festival과 유럽의 Snowball행사가 주춤하면서 동네행사에서 세계최대의 행사로 발돋움한 행사라 할수있습니다. 워크샵+컴피티션+소셜 등이 가장 적절히 섞인형태의 이벤트로 많은 댄서들이 가장 가고싶어하는 행사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3. 이벤트 싫어요~! 닥치고 “라이브” 소셜~!: DCLXFleur de Lindy Exchange

대회/공연 등의 이벤트보다 라이브 소셜을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께는 린디익스체인지를 추천해드립니다. 두 이벤트다 4월 중순에 연이어 열리는 이벤트인데 시간이되신다면 둘다 찍고 오시는것이 최고겠네요

미국의 린디익스체인지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DCLX는 2011년 부터 Band Battle이라는 것을 전면에 내세우며 메인파티때 35명이상의 뮤지션이 있는 빅밴드연주에 춤을 출수 있는 아마도 세계 유일의 행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가 추는 이춤은 Savoy Ballroom에서 빅밴드음악에 추던 그 춤이였더랬죠… 그삘을 그대로 살릴만한 최고의 밴드를 매년 부르고 있으며,,, 그밴드 이외에도 거의 모든 제너럴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합니다. 올해에는 금토일 3일동안 8개의 밴드를 만났네요..

Fleur de Lindy Exchange는 뉴올리언즈에서 열리는 린디익스체인지입니다. 뉴올리언즈의 스윙씬을 이끌어가는 Nola Jitterbugs – Chance, Giselle, Lisa 등 – 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며, 같은시기에 열리는 French Quarter Fest로 멋진 밴드들도 한자리에서 많이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ULHS와의 차이점이라면, 챔피언들이 조금 덜 온다는것, 대회가 없다는것 이외에는 거의 유사하며, French Quarter Fest때문에 일반인들도 많이 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4. 나는 짬뽕댄서 (Lindy Hop, Balboa + WCS): Boston Tea Party

요즘들어 다양한 스윙댄스들을 몽창 싸그리 즐겨하시는 짬뽕댄서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듯 싶습니다. 린디합/발보아씬과 WCS는 교류할만한 이벤트가 그리많지는 않는데 그중 가장 성공적으로 벌어지고있는 행사입니다. 행사 규모도 거대합니다. 참가 댄서수도 1400명정도 워크샵 클래스 수도 80개.. 이행사의 백미는 크로스오버 잭앤질… 맥스와 타티아나가 춤을추고 조단과 나오미가 춤을추는… 그런 짬뽕 잭앤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보스턴에서 열리다보니 가까운 스윙강국 캐나다(몬트리올)에서 많은 댄서들이 옵니다.

5. 어디가 대세?

위에서 언급한 행사가 아니더라도 세계 곧곧에 많은 행사들이 있지요… 많은 댄서들이 찾는 대세 이벤트들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Lone Star (Austin), Lindy Fest (Houston), Camp Jitterbug (Seattle), ABW(Cleveland), Camp Hollywood (LA), Lindy On the Rock (Denver), ULHS(New Orleans)

유럽: GNSH (UK), Rock that Swing Festival (Germany), BarSwingona (Spain), Harlem (Lithuania), Montpellier Swing Jammerz Festival (France), Swing Crash (Italy), ESDC (Spain), LindyShock (Hungary)

아시아: HKSF (Hong Kong), Sea Jam (Singapore), Mood for Swing (Japan),  Great Wall Swing (China), VLX (Vetnam), Osaka Lindy Exchange (Japan)

6.  끝맺으며…

가끔 뒷풀이나 그런자리에서 저에게 어떤 스윙행사가 가장 좋았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제생각에는 절대적으로 어떤행사가 좋다기보다는 자신이 거기서 얼마나 즐기고 왔는지… 얼마나 멋진 추억거리들을 만들었는지… 누구와 함께했는지… 그런것들에 따라 누구에게는 최고의 행사도 누구에게는 최악의 행사였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가서 많이 추시고 많이 느끼시고 또 많이 알려주시고 🙂 다음에는 이글을 읽는 바로 여러분들의 후기를 기다려봅니다.

린디 탐험가… 날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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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omment Add yours

  1. I love lindy hop! I’m from Seattle where I could lindy all the time but now I am in Germany. Cool 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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